GPD2021

오늘 할 것도 없는데 습관처럼 회사에 갔다. 가서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돌아왔다. 뭘 하긴 했는데, 안 한 거랑 다를 게 없다. 그냥 집에서 푹 쉴 걸 그랬다.

오늘 워크샵 갔다. 일찍 출근했다. 일찍 출근하니까 물건 나르라고 했다; 다음부터 워크샵 때는 좀 천천히 가야겠다. 어제는 워크샵 엄청~ 가기 싫었는데 막상 가니까 재밌었다. 나는 항상 그렇다. 정말 가기 싫었는데, 막상 가보면 재밌던 적이 많다. 내 생각이 바뀔 거라는 거를 잘 알지만 그래도 가기 전에는 언제나 가기 싫다. 워크샵에서 체육대회에서 2등해서 상품도 받는다.😉 끝나고 집에와서 백준 무슨무슨 대회 참여했는데, 엄청 쉬운문제를 계속 틀렸다. 내가 틀릴 수준의 문제가 아닌데 계속 틀려서 스트레스 받았다. 도대체 어디가 틀린건지.. 알고 보니 input 받아올 때. trim() 안 해줘서 틀린 거였다. 계속 소스코드만 수정하다가. 대회 끝날 때쯤에 알아차렸다. 정말 열받는다. 워크샵에서 저녁 먹고..

내일은 워크샵이다. 진짜 가기 싫다. 하기 싫은 체육활동 억지로 해야한다. 아무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 않고, 가고 싶어하지 않는데 이런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 다음 워크샵 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휴가를 써야겠다. 워크샵이니까 휴가 쓰지 말라고 하는 거 보면, 담당자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솔직히.. 체육활동이 싫은 건 아니고, 그냥 모르는 사람들이랑, 안 친한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게 정말 싫다.

꾸준히 하는 건 참 어려운데... 고작 일기를 꾸준히 쓰는 것도 어렵다. 뭐 쓸 게 없다. 오늘은 점심에 돈까스랑 냉모밀 먹었다. 냉모밀이 아주 싱거웠다. 다음부터 다시는 안 먹을 거다. 저녁에는 회사에서 쌀국수 먹었다.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서 게임이론 관련 유튜브 봤다. 미니맥스 알고리즘을 봤다. 유튜브에서 개념 설명은 잘 해주는데 코드로 어떻게 구현해야되는지는 아직 못 봤다. 그냥 게임이론 구현 , 미니맥스 알고리즘 구현 으로 검색해서 찾아봐야겠다. 틱택토 게임을 예제로 많이 쓰던데, 그거 구현하는 거라도 좀 봐야겠다. 알파베타 가지치기랑.. 휴리스틱인가 뭔가도 공부를 해야할 거 같다. 회사에 22시 40분 까지 있다가 퇴근했는데, 뭐 한 것도 없는데 그렇게 오래 있었던 건지 모르겠다. 내일은 진짜 ..

일어나서 청소했다. 베란다랑... 방이랑.. 화장실.. 청소했다. 청소를 한 2시간 한 거 같은데, 청소하고 씻으니까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그냥 좀 자려다가. 꾹 참고. 회사 갔다. 가서 간단한 문제 풀고.. 좀 기다리다가 https://www.acmicpc.net/contest/view/1084 제3회 고려대학교 MatKor Cup : 2023 Summer Open Contest - Phase 1 · Arena #3 www.acmicpc.net 이거 풀었다. 4시간 동안 두 문제 풀고 끝났다. 4시간 내내 두문제 푼 거는 아니고, 4시간 동안 3문제 붙잡고 있다가 2문제 풀었다. A번은.. 별 문제 아니고, B도 표 그려서 겨우 풀고. 그다음에 사람들이 E번 많이 풀길래 그거 풀려고 그림 계속 그렸는..

오늘은 백준에서 14시에 solved.ac Grand Arena #2, 18시에 1회 하이콘 문제 풀었다. 많이 못 풀었다😔 백준 티어에서 -5 -6 한게 진짜 실력이라고 누가 써놓은 거 본 적있는데, 사실 인거 같다. 문제를 풀 때는 난이도가 없어서 그냥 풀기는 하는데,, 문제만 봐도 이건 내 문제가 아니라는 걸 딱 알 수가 있다. 그리고. 또........ 알고리즘을 몰라서 못 푸는 게 큰 거 같다. 아... 이제 구현, 시뮬레이션 말고 진짜 알고리즘 문제 풀어야지

230809 어제 먹고 남은 피자 챙겨서 출근했다. 점심에 먹으니까 식당가서 시킬 시간에 다 먹었다. 앞으로 종종 그냥 도시락 싸가야겠다. 샌드위치 같은거로, 원래 야근해야되는데, 그래야 빨리 끝내고 주말에 나 할거 하는데 태풍 온다고 일찍 들어가라고 해서 칼퇴했다. 칼퇴해서 또 먹다남은 피자 먹고, 잤다. 오랜만에 일찍 잤다. 230810 하루 종일 했는데, 못했다. 내일 진짜 끝내고 일요일에 나 할거 해야겠다.

한 것도 없는데 회사에 23시 30분까지 있었다. 저녁에는 피자 먹었다. 배부르다. 피자 한판 남아서 내가 챙겨서 집에 가져왔다. 내일 회사에 싸가서 점심으로 먹어야겠다. 내일 태풍 온다는데.. 비 많이 오면 안되는데, 내일은 비 맞으면서 출근해야 한다. 벌써 바람이 엄청 분다. 집에 창문 전부 닫았다.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한테 연락이 왔다. 다음주 금요일, 토용일에 만나자는데, 교육 있어서 안된다고 했다. 내 집에 온다는데, 정말 아무도 들이기 싫다. 무조건 거절해서 친구들이랑은 송파에서만 만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