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D2021

사람 다시 만들어보려고 했다 저번에는 남자 만들어봐서 이번에는 여자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집중이 안돼서 머리만 만들었다. 내일은 여자 몸 다 만들어보고 남자몸도 다시 만들어보고, 남자 몸에 옷도 입혀봐야겠다.

학력 소개에 쓰일 학사모를 준비했다. 학사모를 써본 적은 없지만ㅋ 학사 학위가 두 개니까 학사모를 두 개 던질 생각이다. 횡으로 움직이는 거로 했는데 좀... 마우스 스크롤 하려니까 피곤하다. 정면으로 이동하는 거를 생각해 봐야곘다. 그리고 지금 받침으로 쓰고 있는 육면체도 좀 지루해보여서 답답했다... 그래서 영감을 얻어보려고 좀 잘만든 웹사이트를 찾아보다가 ! 영감을 얻어서 어린왕자 컨셉으로 가기로 했다. 육면체가 아니라 동그랗게 만들어서 행성처럼 만들어야겠다. 프로젝트나 기술스택은 작은 행성으로 만들어서 표시하면 좋을 거 같다. 우주니까 배경이 짙은 파란색으로 바꿔야될거같고. 또... 조명을 잘 줘야겠다. 티스토리 위성을 만들었다 클릭하면 내 블로그 링크 걸어야겠다. 위성처럼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

3d 포트폴리오를 만들기로 했다. https://resume.enricmor.eu/?utm=wewantwebs Enric Moreu | 3D resume 3D resume of Enric Moreu resume.enricmor.eu 엄청난 포트폴리오를 발견해서 따라하고 싶었다. 위 레퍼런스는 종으로 이동하는데 나는 횡으로 이동하는 거로 해야겠다. 대충 모델링하고 설명은 2d로 붙여야겠다.

사람 만들어봤다. 뼈도 심어봤다. 척추 원점 안 맞추고 해서 대칭이 틀어졌다; 다음부터 척추가 중앙에 잘 배치되었는지 잘 신경써야겠다. 거북목으로 컴퓨터 하는 모습을 표현해봤다. 발도 이상하고 핀칭된 곳이 많이 보이는데, 그래도 대충 수정하면 내가 원하는 포즈는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만들고 보니까 여기저기 이상한 부분이 많은데, 계속 하다보면 점차 나아질 거라 믿는다.

요즘 시간나면 블렌더 영상을 보고 있다. 그냥 무지성으로 만들어 보는 것 보다 고수들이 어떻게 만드는지 보는게 지금은 더 나을 것 같아서 그러고 있다. 이 사람이 우주에서 블렌더 강의 제일 잘하는 사람이다. https://www.youtube.com/@grabbitt Grant Abbitt This channel is about games design and game art. I use Blender, Photoshop, Krita and a few other programmes. My tutorials are mainly about How to use Blender. I also Vlog now and again about freelancing, being creative, and the creativ..

배우니까 하고싶은게 계속 늘어난다. 실력에 비해 욕심만 많아서 스컬프팅을 했는데, 일단은 로우폴리로 빨리 만드는 연습을 해야겠다. 동물 만든 것도 전부 다시 만들고 싶은데 일단 게임 만들고 수정을 해야겠다. 개발공부도 해야되는데, 요즘은 못하고 있다. 내가 무슨 프로그래머인지 잘 모르겠다. nodejs 서버를 맡고 있으니 서버 프로그래머이긴 한데, 그 서버가 보통 프로그래머들이 생각하는 서버는 아니라.. Websocket 응용 프로그래머라고 해야되나. 그리고 요즘 서버 보면 CI/CD, 쿠버네틱스 같은 게 유행인거 같은데, 솔직히 별 관심 없다. 예전에는 DB , 테이블설계하고 그런 게 재밌었는데, 좀 답답하기도 하고 요즘은 babylonjs 만 하고 있는데, 이게 아직은 이직에 유리한 분야도 아닌 거 ..

블렌더로 스컬프팅 하다가 지쳤다. 강의에서 10분동안 하는거 2시간 동안 따라했는데도 원하는 대로 안나와서 벽느꼈다. 이건 내 노력으로 어쩔 수 없는 재능의 영역이다 싶어서 블렌더 갤러리 갔다가 아무것도 안 물어보고 돌아왔다. 물어봤자 의미 없는 거 잘 알고 있다. 고작 두시간 해본 다음에 재능의 영역이나 뭐니 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자아성찰 좀 했다. 내가 만드려는게 재능이 필요한 정도는 아닌데, 2시간만에 포기하려고 했다. 계속 하다보면 점점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욕심부리지 말고, 딱 지금 내 머리속에 있는 정도.. 그정도만 만들 수 있을 때까지만 해봐야곘다. 오늘 두시간 한게 이거 내일은 더 잘 만들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블로그 쓴 게 두 달 전이다. 그동안 있었던 일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면 11월 에는 그냥 이것저것 공부했다. 정보보안기사하다가 지겨우면 그냥 좀 놀고 그랬다. 예전에 sqlp 공부하겠다고 깝쳤던 적이 있어서 그때 사놓은 책도 좀 읽었다. 12월 에는 친구들도 좀 만나고, 오랜만에 학원 동기들도 만났다. 친구들이야 편하니까 잘 만나고 왔는데, 학원동기들 송년회 자리는 불편했다. 관심 없는 사람 연애 얘기나 MBTI 같은 거 억지로 들으니까 스트레스 받았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그다음 날 컨디션도 안 좋았는데, 보일러 안 키고 잤다가 감기 걸려서 일주일 동안 고생했다. 회사 퇴근하자마자 잠들어서 출근하기 전에 일어났다. 나는 원래 감기 잘 안 걸려서 가족이나 친구가 감기 걸리면, 잘 안 씻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