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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일주일 전에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신규 연수에 참여했다.
그전에 9일에 당직교사라 학교에 마지막 출근했다. 네모로직하면서 시간보냈다. 그러다가 지난 1년동안 친하게 지냈던 선생님이 갑자기 등장해서 기간제 원서를 학교를 바꿔서 제출했다면서 횡설수설하면서 집에 컴퓨터가 없다고 내 컴퓨터 좀 쓰자고 내 자리에 와서 컴퓨터 썼다 ㅡㅡ. 보낸거 보니까 학교에서 제공한 양식 그대로 사용해서 제출하다가 그런 거 같다. 파일을 받아서 무슨 학교인지 파일명을 바꿔놓고 지원해야지 참.. 한심하다. 계속 날 불러서 다운로드 어떻게 하냐. 구글 비번찾기 어떻게 하냐. 한글에 pdf 첨부 어떻게 하냐 묻는데 이 인간이 진짜 선생 맞나 싶었다. 와.. 같은 부서가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뭐 정리도 안하고 가서 지원서를 봤는데, 차라리 chatGPT 로 쓰지. 같은 말 반복, 도덕이나 윤리 교과가 사라졌다고 그걸 자기가 채우겠다는 식으로 썼는데.... 우리학교가 특성화고라 없는거지 다른 데는 도덕 윤리 가르치는데 모르면 가만히라도 있지 참. 학생이 쓴 거였으면 내가 싹 고쳐줬을텐데, 아오 좀.. 잘 써서 다른 학교 잘 갔으면 좋겠다.
1년 동안 쓴 출입카드 반납하고, 교감선생님. 교장선생님께 인사드리고 나서는데 교장선생님이 이따가 저녁에 부를 수도 있고, 안 부를 수도 있다고 했다. 뭐 안 부를거라고 생각하고 맘스터치가서 햄버거 두 개 낭낭하게 먹고 귀가하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학교 앞 백반집으로 갔다. 삼겹살에 소맥 좀 먹고.. 쉬다가
10일 아침에 병원가서 채용검사. 결과 받고, 셔츠 찾아서 집에 왔다. 노트북이랑 테블릿, 셔츠 챙겨서 창원으로 내려갔다. 교육청에서 서류제출하는데 기간제 경력확인 그거 받아오라고 해서 민원실 가고, 또 무슨 마약검사를 "마약 대마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 중독 아님"?? 뭐 이딴 문구가 있어야 된다고 했다. 좀 제대로 써놓던가!!! 내가 제대로 안 읽기는 했다.
아무튼 나중에 낸다하고 호텔로 갔다. 호텔은 4박으로 잡았다. 발령나면 다음날 바로 집 구하려는 목적도 있고, 또 마지막날 짐 싸들고 연수들으러 가기 싫어서. 상남동 동백카츠에서 등심까스 먹고 호텔에서 이사랑도통역이되나요 보다가 잠들었다.
11일 연수 1일차. 실내화 가져오라고 해서 가져갔는데, 학교 들어가니까 파란색 덧신이 있었다. 그래도 슬리퍼 가져온 게 억울해서 슬리퍼 신었다. 연수 내용은 기억에 남는 거는 없다. 동백카츠에서 상등심까스 먹었는데, 2차 시험 볼 때도 먹어서 엄청 느끼한거 알고 있는데, 알면서 또 시켰다. 이사랑도통역이되나요. 봤는데 베이비소울 닮은 그 여자PD랑 일본남자 나오는 부분은 스킵하면서 롤체하면서 봐서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다. 끝까지 봤는데 결말을 모른다ㅋ
12일 연수 2일차. 슬리퍼 안 가져가고 파란색 덧신 신었다. 마찬가지로 연수에서 기억나는 내용은 없었다. 아! 연수 받으라고 사람불러 놓고 밥도 안주는 게 참 짜증났는데 점심에 치킨텐더 샌드위치 줬다. 식사는 아니고 간식 수준. 저녁에는 상남동 스시린 이라는 초밥집에서 모둠초밥 먹었다. 튀김이랑 우동은 뭐 똑같은 맛인데 초밥은 서울에서 내가 어쩔 수 없이 가는 초밥집 보다 훨씬 퀄리티 있는 음식이었다.
13일 연수 3일차. 덧신 신으니까 폼이 안나서 그냥 덧신 안 신었다. 다행히 학교 계단, 복도는 이미 더러웠다.
점심에는 모닝빵 에그샌드위치? 뭔지 기억은 잘 안나는 그런 평범한 샌드위치 받았다. 연수 내용 역시 뭐 기억에 남는 거는 없고
호텔로 귀가하는데 5시 발표인데, 4시 55분쯤에 발령 문자 받았다 ㅡㅡ. 1지망으로 쓴 곳에 발령 받았다. 연수 떄 내 주변 사람들은 전부 그 지역을 썼는데 나만 됐다. 아무튼 인기 많은 지역에 된 거니 좋은 건가. 교감선생님이 바로 전화와서 차있냐고 물었다. 차 없다고 했다. 순회교사해야된다고...
저녁에는 스시린 가서 특선초밥 먹었다. 창원시 지역경제 활성화가 신규연수의 목적이었다면 아주 성공적인 연수였다. 호텔로 가서 바로 발령 지역 근처 원룸 문의 넣었다.
14일. 아침에 바로 발령지역으로 갔다. 근데 망할 공인중개사가 계속 집 보여주고 좋다고 계약한다고 하면 이미 계약됐다고 하고, 다른 집 보자하고해서 간 다음에 좋다고 하면 이미 계약됐다고 하고, 화나서 그냥 점심 먹고 보자고 한 다음에 다른 공인중개사로 가서 처음으로 보여준 집 바로 가계약했다. 임대인이 전화로 내가 믿을 만한 사람이냐는 식으로? 월세 안 밀리고 잘 낼만한 사람인지??? ㅋㅋㅋ 질문해서 실수로 내 신분을 노출했는데, 가계약서에 ooo 교사 라고 적어놔서 엄청 쪽팔렸다. 그냥 공무원이라고 했어야했는데,
집가는 기차 시간 19시 30분 까지 역 근처 스벅에서 2025년 회고했다. 쓴 게 엄청 많았는데 이게 막상 블로그에 쓰려니 좀 부끄러운 내용이 많다. 그래도 좀 정리해서 남겨야겠다.
설 연휴 잘 보내고 마약검사 때문에 병원가니까 뭐 내가 못 알아듣는 말로 설명을 막 하는데, 의사가 하는 말도 아니고 행정직원이 자기들만 아는 말로 설명하는데, 너무 답답했다. 와... 내가 학생들한테 하는 말도 학생들이 이렇게 들었으려나. 진짜 쉽게 설명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짐싸서 계속 우체국으로 나르는데 너무 힘들었다.
아 제목이 신규연수인데 연수 관련 내용이 없는데,,, 내가 뭐 그래도 1년 기간제 해봐서 대충은 알고 있는 것들이니 대충 들은 것도 있지만, 처음 듣는 사람들이었다면 처음 들어서 무슨 말인지 몰랐을 거다. 아무튼 정말 의미 없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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