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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방학

LHOIKTN 2024. 5. 31. 11:02

어제 일과

어제 내 개인 프로젝트 버그 때문에 계속 수정하다가  회사에서  무슨무슨 서비스에 무슨무슨 문제 생겼다고 해서 집에서 확인하려니 접근이 불가능해서 회사에 나갔다.  회사가서 보니까 내 문제도 아니고,,  그 누구의 문제도 아니고  클라이언트의 문제였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트럭에서 전기구이 통닭 팔길래, 그거 두마리 사서 폭식하고  blender 로 내 프로젝트에 쓰일 asset 만들다가 잤다.

 

 

오늘 아침

 

포천에서 교직 생활을 하고 있는 내 친구는 나랑 만날 때마다 항상 다시 임용 시험봐서 교사를 하라고 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방학이다. 교사들도 방학때 놀기만 하지는 않는다고 이런 저런 말을 해도, 보통 사람이 생각했을 때  가르치는 사람이 가르치는 일을 안 하면 노는 거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  아무튼.. 방학은 교사의 특권 같은건데, 교사가 아닌 나도 방학을 누리고 있다. 무급이고 마음이 썩 불편하지만  회사원이 회사에 안 가고 있으니 방학이다. 

 

인생 처음으로 진지하게 방학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1. 휴식 및 건강관리.

매일 아침에 동네 뒷산 올라가고 있는데,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좀 더 높이 올라갔다오는 거를 목표로 해야겠다. 

 

2. 재정 계획

들어오는 돈이 없으니 나가는 돈을 줄여야겠다.  피자 치킨 등 외식을 자제하고,, 무엇보다 그걸 줄여야겠다.

 

3. 자기 개발

이제 또 면접 준비해야되는데, 그런거 공부도 좀 해야겠다.   면접에서 내가 했던 거 물어보면 잘 대답할 자신이 있지만 잡코리아에 이력서 수정하면서 보니까 내 경력이 2년 4개월이다.  면접가면 또 ㅈ같은 거 물어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것저것 준비해야겠다. 

 

4. 프로젝트.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제대로된 포트폴리오가 되려면 서버도 구현해야되는데.. 일단  이번 주 안에 클라이언트만 마무리해서 이력서 넣어보고,  생각해야겠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는 못하겠다.   

 

아 지금 내 개인 프로젝트 끝나면..  어떤 회사에 가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지원해야겠다. 뭐 결국에는 이곳저곳 다 쓰겠지만. 그래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말고,  우선 내가 가고 싶은 회사부터 지원해야겠다. 

 

 

오늘부터 저녁에 일기를  써야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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