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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부터 12시 55분까지 블록체인 특강이 있었다. 내가 나중에 저 사람이 하는 강의랑 같은 주제로 다른사람에게 강의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흐름을 따라갔다. 끝날 때는 이번 강의 키워드 몇 개 뽑아서 블로그에 남기려고 '필기'씩이나 하면서 들었다.
강사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무슨 게임회사? 박씨였던 거 같은데 ppt에 이름 좀 써놓지
+)Bearfoot Games 박재덕CEO ^^
[도입]
블록체인에 대해 좀 아는지? 비트코인 하는 지에 대해 물었다. 학생들의 블록체인에 대한 사전지식과 관심, 흥미의 정도를 파악하고자 했던 것 같다. 블록체인에 대해 안다고 손들었던 동기는 별로 없었다. 이런 질문에 안다고 말하기는 좀 어렵다. 누군가가 친구의 전화번호를 묻는다면 그 질문은 안다, 모른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지만, 블록체인 같은 거대한 주제는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차라리 강의를 이끌어가는 소주제들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지, 설명할 수 있는지 물었다면 학생 입장에서 대답하기가 더 쉬웠을 것 같다.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 - 공개키, 개인키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지? - 합의 알고리즘에 대해 들어봤는지? -분산원장 기술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지? 뭐 이런식으로,
근데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고 하면 강의할게 없으니까 그냥 블록체인에 대해 아는지 물어보는게 좋겠다.
[전개 ] 전반부: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후반부: 블록체인. 생태계와 미래
1. 사토시의 논문
논문에 나온 이중지불방지, 제3자가 없는 거래, 해시캐시, 작업증명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다.
2. 암호화 기술
공개키, 개인키를 은행계좌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아주 간단한 예를 보여주어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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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수업 때도, 정보보안 수업 때도, 공개키 와 개인키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이번 특강 강사님이 쉽게 잘 설명 해주셔서 제일 와닿았다.
3. 합의 알고리즘
분산원장기술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각자의 원장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길동은 1000원이 있다. 영희는 100원이 있다. 홍길동이 영희에게 500원을 보냈다. ' 이에 해당하는 내용을 빈 종이에 작성하게 하고, 홍길동과 영희에게 남은 돈이 얼마가 있는지 다수의 학생들에게 물어봐 분산원장의 원리를 설명하고 , 누군가를 협박하여 원장을 조작하더라도 조작된 원장이 전체의 51% 를 넘지 못하면 조작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블록체인의 보안성에 대해 설명하고 자연스럽게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에 대한 설명으로 넘어갔다. 돈 텝스콧의 블록체인혁명에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강사님 설명을 듣고 이해가 되었다.
4. 이더리움
-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에 접근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다 평등해질 수 있다.
- 오픈소스: 누구나 다 접근할 수 있으며, 무한한 확장성을 가짐.
5.하드포크
블록체인이 두갈래, 혹은 그 이상으로 갈라져 나가는 것.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였을 때 개발자에 의해 하드포크될 수 있지만, 결국 선택은 투자자의 몫.
6. 탈중앙화: 뭐라고 적어야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 소수의 leader(정부? 기업?)가 어떤. 정보를 독점하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모든 사람이 leader가 될 것이다. 대충 이런 느낌.
7. 가치: 블록체인의 가치는? 가치란 무엇인가? 신뢰성을 바탕으로 거래가 가능한 것. 인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
(인문학적 접근이라고 하긴 했지만, 위의 가치에 대한 설명은 경제학적인 가치를 말하는듯??;;
위의 설명으로 사랑, 정의, 자유의 가치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보다 넓은 의미에서 가치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보는게 좋을듯^^)
8. 생태계 구축: 노르웨이 국립공원 순록 감전 떼죽음. 엘로스톤 화재 유튜브 영상
let it go, let it burn. 공유, 공개, 순환 ex) 유튜브, 카카오톡,
9. 「통제불능」 책 추천
10..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DID: Decentralized Identifier 탈중앙화 신원증명
DeFi:
NET: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 . 예술품 거래등에 사용,
[정리]
탈중앙화. 생태계 구축, 「통제불능」 책 추천 .
[소감]
지금 블록체인혁명 읽고 있는데 솔직히, 그냥 글만 읽고 있다. 그런데 오늘 특강을 듣고나니 다시 읽으면 더 잘 이해될 것 같다고 느꼈다. 블록체인 혁명 몇 번 일고 나면 통제불능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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